설 연휴에 일하다 숨진 고 윤한덕 센터장과 당직 근무 중 숨진 전공의는 모두 과로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장시간 노동에 따른 과로로 매년 310여 명이 '뇌심혈관 질환' 사망으로 산재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산하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장시간 노동을 더 방치해선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'과로사방지법' 제정 권고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 본부장은 노동 시간이 현행 산업안전보건지침상 과로 기준인 4주 연속 평균 64시간, 12주 연속 평균 60시간을 넘지 않게 하는 근거가 '과로사방지법'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계의 기대와는 달리 경영계는 아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 지침이 법제화되면 사업주가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산업안전보건위는 지난달 전체회의에서 '과로사 방지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건강 장해 예방'을 위한 합의문을 검토했으나 의견을 모으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안전보건위는 26일 전체 회의에서 노사정의 제안을 조율해 합의안을 만들지 더 논의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장하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그래픽 : 김명희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250958440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